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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위원장 “부실회계에 대한 회계법인 대표 책임 강화하겠다”

임종룡 위원장 “부실회계에 대한 회계법인 대표 책임 강화하겠다”

등록 2015.10.28 09:35

조계원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임종룡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8일 “부실회계에 대한 회계법인 대표의 책임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코엑스 3층에서 열린 ‘CAPA(아·태 회계사연맹) 2015 컨퍼런스’에 참석해 회계법인 스스로 감사품질에 책임지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2011년 국제회계기준(IFRS)을 전면 도입하는 등 중요한 회계제도의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현재 보험산업의 회계기준을 대체할 IFRS4 2단계 개정작업을 추진 중이며 IFRS 9을 2018년까지 전면 시행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준 개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돼 시장의 애로사항과 전문가의 조언을 청취해 새로운 IFRS 회계기준을 연착륙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에 맞춰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감사의 품질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며 “회계법인 스스로 감사품질에 대해 책임을 지는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실회계에 대한 회계법인 대표의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 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임 위원장은 “회계산업의 변혁, 그 큰 혁신의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회계전문가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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