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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만나자’ 김지선 “김일중, 세렝게티같은 사회 맛볼 것”

[秋 SBS라디오개편] ‘세상을 만나자’ 김지선 “김일중, 세렝게티같은 사회 맛볼 것”

등록 2015.10.28 13:35

김아름

  기자

안지환-김지선./사진=SBS안지환-김지선./사진=SBS


‘세상을 만나자’ 김지선이 최근 SBS를 퇴사한 김일중 아나운서를 언급했다.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 1층 락스튜디오에서 ‘2015 SBS 라디오 가을 개편’과 관련해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송은이, 김숙, 안지환, 김지선, 정엽, 배성재, 박선영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지선은 “김일중 아나운서가 사회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한다. 사회가 얼마나 세렝게티 같은 지 알게 될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안지환의 스타일도 잘 알아서 호흡 맞췄을 때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15년 같이 산 부부같다는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그 정도로 편하게 호흡이 맞고 있고, 성우기 때문에 심쿵한 목소리로 진행하기 때문에 방송하는게 너무 재밌다”며 “안지환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나자’가 얼마나 재밌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한편 송은이 김숙은 박영진, 박지선의 ‘명랑특급’의 자리를 대신해 ‘언니네 라디오’에 투입되고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의 빈자리에는 정엽의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와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가 신설된다.

또 종전 월~일 24시~2시까지 방송되던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은 한 시간 앞당겨진 23시~1시로 시간 이동했다. SBS 라디오 가을 개편은 오는 11월 2일부터 단행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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