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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요금제로 가입자당 평균매출 감소”

KT “데이터 요금제로 가입자당 평균매출 감소”

등록 2015.10.30 18:47

김성배

  기자

KT는 30일 컨퍼런스 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음성 초과 매출 감소로 이어져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에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데이터에 대한 고객의 니즈 상승으로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KT가 지난 4월 이동통신 3사 가운데 최초로 도입한 요금제다.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월 정액요금 수준은 데이터 통화 제공량에 따라 정해진다. 다만 KT의 3분기 ARPU는 3만6193원으로 전분기보다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점진적인 LTE 보급과 가입자들의 데이터 사용량 증가,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으며 향후에도 이 같은 흐름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T는 기가 와이파이(Wi-Fi)와 LTE망을 동시에 이용하는 기가LTE 서비스 등 데이터 시대에 적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고 가입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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