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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새정치연합 “역사교과서 국정화, 지금이라도 철회해야”

등록 2015.10.31 12:11

조현정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 고시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31일 거리 서명운동을 이어가는 등 국정화 반대 여론을 끌어모으는 데 당력을 집중했다.

새정치연합은 각종 여론조사 결과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의견이 찬성하는 견해보다 많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키며 여권은 지금이라도 국정화 추진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내달 1일 전국에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집중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에 나서 민심을 거스르며 국정화에 나서는 여권을 압박하기로 했다.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행정예고 기간에 국정화에 반대하는 국민 여론이 대단히 높아졌다”며 “새정치연합은 역사를 거스르는 국정화를 국민과 함께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제라도 늦지 않았다”며 “국정화를 반대하는 국민적 의사가 확인된 만큼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정화 방침을 철회하고 민생과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송화 부대변인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에서 “경제도 민생도 일자리도 뒷전이고 지금 역사를 재단하려고 하는 사람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국정화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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