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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롯데제과, 견조한 실적 개선세 지속”

신한금융투자 “롯데제과, 견조한 실적 개선세 지속”

등록 2015.12.07 08:46

김민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롯데제과에 대한 향후 견조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28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롯데제과의 연결 기준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5900억원, 영업이익은 25.0% 확대된 20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캔디와 스낵 효과에 따른 본사 매출 성장과 함께 말랑카우(캔디)가 이끄는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역기저효과에도 껌·캔디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스낵 매출액도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1000억원까지 매출액이 늘어날 고깔콘을 비롯해 허니버터 등 효과로 전사 원가율 개선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6년 역시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홍 연구원은 “2016년에도 제빵과 스낵, 캔디 매출액 증가와 더불어 전사 원가율, 판관비율 또한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각각 10%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인도와 파키스탄, 카자흐스탄의 매출 확대와 중국에서의 적자폭 축소 지속 등 해외부문의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분가치를 제외한 실제 2016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만큼 안정적인 국내 사업과 해외에서의 성장을 감안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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