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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대호’ 미친 존재감··· 스크린 라미란이 점령했다 전해라

‘히말라야’·대호’ 미친 존재감··· 스크린 라미란이 점령했다 전해라

등록 2015.12.20 13:44

홍미경

  기자

라미란이 올 겨울 화제의 영화 ‘히말라야’와 대호’ 두 편 모두 출연하면서 대세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라미란이 올 겨울 화제의 영화 ‘히말라야’와 대호’ 두 편 모두 출연하면서 대세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명품조연 라미란이 올 겨울 화제의 영화 ‘히말라야’와 대호’ 두 편 모두 출연하면서 대세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내공이 바탕이 된 맛깔 나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관객들에게 두터운 신뢰감을 안겨주고 있는 배우 라미란이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히말라야’와 ‘대호’ 두 편의 화제작에 모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라미란은 영화 ‘히말라야’에서 원정대의 홍일점 조명애 역을 맡아 특유의 친근한 매력은 물론 뜨거운 연기투혼을 발휘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일한 여성 산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진 조명애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남성 못지 않은 뚝심과 담력으로 무장한 캐릭터. 라미란은 이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후 전문 산악인 못지않은 훈련에 매진했을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실제 원정대와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라미란은 ‘히말라야’에 대해 “단순한 산악영화가 아닌, 우정과 사람에 대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가슴 속 깊은 감정을 건드리는 영화라 올 겨울 따뜻한 영화 한 편 보러 오신다고 생각하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애정 어린 당부를 전했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NEW, 씨제스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NEW, 씨제스


뿐만 아니라 라미란은 ‘대호‘에서도 칠구(김상호 분)의 아내 역으로 분해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인공 천만덕(최민식 분)과는 오랜 동료인 칠구의 아내로서 친근하면서도 투박한 어투로 대사의 맛을 살리고 마치 1920년대 그 시절의 아낙이 그대로 걸어 나온 듯 생동감 넘치는 연기력을 선보여 ‘히말라야’와는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히말라야’와 ‘대호’ 속 라미란을 본 관객들은 "역시 믿고 보는 라미란", "라미란이 정말 대세긴 대세구나", "라미란 영화에 나오는 순간 그냥 안심하게 되는 배우", "라미란 역시 뭔들", "라미란 언제나 응원합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매 작품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믿고 보는 배우 라미란. 올 겨울 화제작 ‘히말라야’와 ‘대호’를 모두 흥행으로 이끌며 이를 다시 한번 증명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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