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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북한 핵실험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임종룡 금융위원장 “북한 핵실험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등록 2016.01.06 14:58

조계원

  기자

과거 북핵사태 영향 제한적 이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북한 핵실험 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기사의 사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6일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관련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부업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오늘 북한 지진 감지 보도 이후 국내 증시·외환시장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곳 회복됐다”며 “조선중앙TV의 확인 보도 이후 금융시장은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과거 북한의 미사일 발사·핵보유 선언 등이 있었을 때도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이었다”며 “이번 핵실험도 학습효과에 따라 주식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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