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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창성건설 대표 “2020년 도급순위 50위·매출 5000억 달성”

배동현 창성건설 대표 “2020년 도급순위 50위·매출 5000억 달성”

등록 2016.01.11 16:03

수정 2016.01.11 16:05

김성배

  기자

신년사서 밝혀···“올 2200억···중견사로 도약할 것”

배동현 창성건설 대표(출처=창성건설)배동현 창성건설 대표(출처=창성건설)


창성건설이 올해 매출 목표를 2200억원(공사 수주액 2850억원)으로 잡고 중견건설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수주 지원체계 강화와 사업구조 다각화 등 목표 달성을 위한 사업 방향도 마련했다.

창성건설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이후 국내·외 건설 산업 침체 속에서도 호텔과 오피스텔, 리조트 사업 등을 연이어 따내며 매년 100% 이상의 매출 실적을 올리는 등 급성장을 거듭해왔다. 2014년 배동현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에는 오피스텔 브랜드인 ‘클래시아’를 선보이는 등 수익형 부동산 개발사업에 주력, 2000억원에 달하는 수주액을 기록하며 사세를 확장해왔다.

창성건설은 올해도 클래시아 브랜드를 앞세워 수익형 부동산 사업에 전력할 계획이다. 이미 경남 창원과 강원 원주 등에서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사업을 시작하는 등 전국 11개 사업장을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성건설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원가 산출 체계화 등을 통해 수주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창성건설은 또 양질의 사업지를 확보해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역주택조합 사업 등 주택사업 수주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택 분양사업 참여를 위해 그룹사 부지를 활용한 자체 개발사업에 적극 나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성건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성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배동현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2020년 도급순위 50위, 매출액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며 “행복한 직장과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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