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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올해 영업익 2천억원 낼 것”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올해 영업익 2천억원 낼 것”

등록 2016.01.11 19:53

차재서

  기자

“각 사업 부문이 지난해와 같은 수준 유지할 듯···후판사업도 이익 기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올해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 대략 2000억원 가량 기록할 것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열린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 참석에 앞서 기자와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장 부회장은 “봉강과 형강, 냉연, 칼라 부문이 각각 지난해와 같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부회장은 “후판 사업은 올해 가동률을 100%에 가깝게 유지하는 게 목표”라면서 “해당 사업에서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후판 부문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장 부회장은 다음달부터 생산을 시작하는 코일 철근과 관련해 “2월18일 상업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건설 부문에서 수요자들이 원하고 있어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30만~40만톤 정도는 판매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철강협회가 주관한 ‘2016년 철강업계 신년인사회’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권오준 회장,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철강협회 송재빈 상근 부회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세아베스틸 이승휘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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