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세계선수권대회서 최종 7위

1~4차 시기 합계 3분27초12로 7위 기록

원윤종·서영우 조가 봅슬레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7위에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우리나라 봅슬레이의 원윤종·서영우 조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종 7위에 올랐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날 오스트리아 이글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7초12로 34개 팀 중 7위를 기록했다.

세계선수권 대회는 1~4차 시기 기록을 합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전날 1·2차 시기에서 1분43초51, 7위로 경기를 마친 원윤종 서영우 조는 매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순위를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은 3분26초09의 독일(프리디리히)팀, 은메달은 3분26초26의 독일(로흐너)팀, 동메달은 3분26초31의 스위스팀이 각각 획득했다.

원윤종·서영우 조는 이달 27일 독일 퀘닉세에서 열리는 월드컵 8차 경기에 출전한다.

차재서 기자 sia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