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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놓고 지역·전자파·비용 ‘도마위’

사드 배치 놓고 지역·전자파·비용 ‘도마위’

등록 2016.02.15 20:56

신수정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의 15일 전체회의에서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핵심 쟁점의 하나로 제기되면서 배치 지역, 전자파 위험성, 비용 등이 도마위로 올랐다.

한 장관은 “'군사적 효용성'을 갖췄다는 지역의 기준은 한국군이 정하는 것이냐, 미국군이 정하는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의 질문에도 “동맹의 효용성으로 보면 될 것 같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제기된 사드 전자파 피해 우려에 대해서는 그림자료까지 들고 나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그는 “사드의 TM 레이더(사격통제용 레이더)로부터 100m 이내만 조심해야 할 구간이고 그 밖은 안전구간”이라며 “레이더가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실제 레이더파를 걱정해야 할 사람들은 지역주민이 아니라 기지 내 근무하는 장병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사드 포대 유지비용에 대해서는 패트리엇(PAC-3) 미사일 1개 포대의 1년 유지비용(24억원)의 2배가량 든다고 설명했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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