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웨이의 4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7%, 36% 증가한 5821억원, 1268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말했다.
실적호조는 핵심 사업인 환경 가전 부문에서 꾸준한 렌탈 증가와 신규 아이템 일시불 판매 호조,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에 따른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에서 비롯됐다는 설명이다.
올해도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 연구원은 “코웨이의 올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3%, 10.7% 증가한 2조3193억원, 5124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꾸준한 환경가전, 렌탈, 프리미엄 건강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시장 판매 채널 확대 지속과 해외 사업 공략 등도 추가적인 성장 동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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