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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한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주목”

KB투자證 “한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주목”

등록 2016.02.25 08:20

김민수

  기자

KB투자증권은 25일 한화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11조3495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은 240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주력 상장사인 한화생명이 변액보증준비금 추가 적립으로 순손실을 기록했고, 한화건설도 영업외 충당금 200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올해는 연간 성장추세가 지속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

KB투자증권 강선아 연구원은 “4분기 역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예년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천무프로젝트의 안정적 실적이 반영되고, 기계 사업부분의 수주 증가 및 브랜드로열티 수취 효과로 자체사업의 성장 추세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비상장자회사 한화건설의 일부 손실 반영이 올해도 불가피한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기존에 설정된 충당금을 감안할 때 자체사업과 주력 상장자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상반기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 또한 축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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