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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인트’ 원작자 순끼 “드라마 통해 반성하는 시간 가졌다” 소회 밝혀

‘치인트’ 원작자 순끼 “드라마 통해 반성하는 시간 가졌다” 소회 밝혀

등록 2016.03.03 10:04

금아라

  기자

치인트, 사진=뉴스웨이 DB치인트, 사진=뉴스웨이 DB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원작자, 순끼가 드라마 종영소감을 밝혔다.

순끼는 2일 오후 자신의 블로그에 "모든 배우분들과 제작하신 분들, 마지막까지 정말 고생하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 작품의 캐릭터들이 살아서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는 것은 굉장히 큰 기쁨이었다"면서 "부족한 작품을 연기해 주시고 제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드라마를 통하여 내 작품을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었다"며 "나도 이번에 참 많이 배웠다. 감사하다"라고 글을 마쳤다.

앞서 순끼는 결말 및 소통부재를 두고 '치인트' 제작진들에게 불만을 표시했었다. 이에 제작진이 순끼에게 사과하면서 논란은 마무리됐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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