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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삼립식품, 국내외 장기성장성이 핵심포인트”

현대證 “삼립식품, 국내외 장기성장성이 핵심포인트”

등록 2016.03.08 08:14

김민수

  기자

현대증권은 8일 삼립식품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했고, 향후 국내외 장기성장성이 핵심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삼립식품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7% 늘어난 3909억원, 영업이익은 4.0% 확대된 19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기저효과를 감안해도 양호한 수준이며, 그룹사 매출 확대와 효율성 향상, 물류사업 확대 중심의 고성장 등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어 향후 핵심 투자포인트로 국내외 장기 성장성을 꼽았다.

현대증권 박애란 연구원은 “국내 사업에서 캐시카우(Cash Cow)인 제빵부문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인 가운데 식품소재·유통부문은 전속시장(Captive Market)을 기반으로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며 “추가적인 원재료 내재화와 구매 업무 확대 외 비그룹사 거래처 확보, 물류사업 확대 등이 주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사업에서는 SPC그룹의 시장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이 예상된다”며 “원재료 구매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점차 시너지효과가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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