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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트남, 금투업계 만났다···투자 기회 모색

한국·베트남, 금투업계 만났다···투자 기회 모색

등록 2016.03.10 16:56

김수정

  기자

황영기 회장/금융투자협회 제공황영기 회장/금융투자협회 제공

금융투자업계가 베트남으로 투자 확대 기회를 모색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황영기 회장과 18개 국내 자산운용사 대표들로 구성된 ‘자산운용사 NPK(New Portfolio Korea) 대표단’이 호치민증권거래소와 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 ‘한국기업의 베트남 투자환경’에 대해 발표하고, 베트남 자본시장전문가들이 베트남의 유망산업과 기업, 대체투자물건에 대한 소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베트남증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현지 증권업계 주요인사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베트남 간의 금융 비즈니스 확대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오찬 간담회에서 황영기 회장은 “최근 한국 금융권에서는 가계금융자산 증대 정책, 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출시 등을 계기로 베트남이 유망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양국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트남 증권위원회 부 방(Vu Bang) 위원장도 “베트남 외국인 투자법을 네가티브 체계로 개편하고 파생상품 시장 신설·하노이·호치민 거래소 통합 추진 등 자본시장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여,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시장인프라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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