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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연내 상장 기업 된다

넷마블, 연내 상장 기업 된다

등록 2016.03.25 08:54

한재희

  기자

코스닥보다는 코스피에 상장할 가능성 커

넷마블 게임즈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면서 연내 국내 상장 방침을 사실상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장 시장은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쪽이 유력해 보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선정된 IPO 주관사 4곳에 국내 상장 방침을 전달하고 조만간 서울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넷마블은 전날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상 대표 주관사), JP모간,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등 4곳을 IPO 주관사로 선정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이르면 5월, 늦어도 9월 안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이 국내 증시에 입성하면 시가 총액 10조원 규모의 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시총 26위인 LG전자와 맞먹는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이 이미 내부적으로 국내 상장 방침을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기업 규모로 봤을 때 코스닥보다 코스피 상장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넷마블의 자기자본은 6000억원 이상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1조729억원, 영업이익은 2253억원을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 요건인 자기자본은 300억원 이상, 최근 매출액이 1000억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기준을 웃도는 수준이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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