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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충정은 이해하지만···” 야권단일화 거부

[선택 4·13]안철수 대표 “충정은 이해하지만···” 야권단일화 거부

등록 2016.04.03 10:35

한재희

  기자

선거운동 첫 주말 호남지역 찾아 유세···“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공식 트위터.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국민의당 공식 트위터.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3일 야권 단일화 요구에 대해 반대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번 호남에서의 목표에 대해 전체 28석을 석권하겠다면서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자신했다.

호남에서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을 보낸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천정배 공동대표와 함께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야권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정치변화와 정권교체를 위해 태어난, 국민들의 변화의 열망을 한 몸에 담고 있는 당”이라며 “충정은 이해한다”고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

오는 4일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되기 때문에 이번 주말이 사실상 야권후보단일화를 위한 마지노선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후보 단일화 압박을 연일 이어가는 이유다.

안 대표는 이번 총선 목표에 대해서는 “(호남지역) 목표는 전체 28석 석권이고,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20석 이상을 예상한다”며 “수도권 및 충청권에서 8석 이상, 비례대표 10석 이상을 목표로 잡았다”고 답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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