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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양당체제 극복 안 하면 미래 없어”

[선택 4·13]안철수 “양당체제 극복 안 하면 미래 없어”

등록 2016.04.04 15:28

수정 2016.04.04 15:29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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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싸움만 하는 정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낡은 양당체제, 이대로 멈추면 미래는 없다”며 3당 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 참석해 양당 체제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먼저 안철수 대표는 “우리는 지금 낡은 과거 정치의 끝에 있다”며 “국민의 당은 미래를 향한 정치혁명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면 기득권 거대 양당은 비로소 국민 무서운 줄 알게 될 것”이라며 양당체제 극복을 재차 강조함과 동시에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안 대표는 국민의당의 지향하는 정치비전에 관해서는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를 꼽았다.

그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국을 꼽은 후 “미래는 이미 우리 곁에 훌쩍 가까이 와 있다”며 “지금은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에 집중할 때다. 제2의 과학기술혁명, 교육혁명, 창업혁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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