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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창명, 교통사고 후 차만 남겨둔 채 현장 떠나···경찰 “음주여부 조사예정”

개그맨 이창명, 교통사고 후 차만 남겨둔 채 현장 떠나···경찰 “음주여부 조사예정”

등록 2016.04.21 07:58

김선민

  기자

이창명, 교통사고 후 차만 남겨둔 채 현장 떠나. 사진=YTN이창명, 교통사고 후 차만 남겨둔 채 현장 떠나. 사진=YTN



개그맨 이창명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가운데 음주운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1일 YTN에 따르면 이창명은 자정 무렵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고급 외제차로 신호등을 들이 받은 사고를 낸 후 차만 남겨둔 채 사고 현장을 떠났다. 이창명은 사고 후 현장을 떠났고 대신 나온 매니저가 차량을 견인 조치하는 등 사고를 수습했다. 매니저는 경찰 조사에서 이창명이 담당 피디와 술자리를 가진 뒤 차를 몰다 빗길에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서 이번 사고는 시가 1억원이 넘는 고급 수입차인 포르쉐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차량은 심하게 파손됐다.

경찰은 이창명이 사고 직후 현장을 떠난 점을 고려해 음주 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고가 보도된 후 이창명은 수차례 통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이창명은 지난 1992년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데뷔했고, 최근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의 진행을 맡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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