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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료 연체로 억류됐던 한진해운 벌크선 운항 재개

용선료 연체로 억류됐던 한진해운 벌크선 운항 재개

등록 2016.05.28 13:37

수정 2016.05.28 15:24

김아연

  기자

용선료 연체 문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억류됐던 한진해운의 벌크선이 사흘 만에 정상 운항에 들어갔다.

한진해운은 28일 “억류됐던 ‘한진파라딥호(HANJIN PARADIP)’가 해외 선주와의 원만한 합의를 통해 남아공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5시부터 정상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진파라딥호는 지난 24일 용선료를 제때 받지 못한 해외 선주의 요청에 따라 지난 24일 남아공에서 억류된 바 있다.

한진해운은 “해외 선주와 논의한 결과 한진해운의 차질 없는 선박 운항이 양사 이익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며 “먼저 선박 운항을 재개하고 지급 유예된 용선료 문제는 향후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선주가 이메일을 보내 회사의 정상화 노력을 지지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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