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인물들의 죽음과 탄생, 그리고 도망자 신세가 된 최재영(장승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 여사(서우림 분)는 죽음을 맞았고, 가족들은 통탄해 했다. 정미자(이상아 분)는 이진숙(박순천 분)에 “왜 어머니가 마지막에 내 이름 말고 강사님의 이름 불렀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진숙은 “어머니가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태(서하준 분) 역시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죽음에 이어 새로운 생명도 탄생했다. 오영심(이재은 분)이 딸을 출산한 것. 이에 가족들은 기뻐했지만, 유산을 경험한 박수경(양진성 분)은 마냥 기뻐할 수 없어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런가 하면 재영은 오랜만에 마선영(황영희 분)에 전화를 걸어 “내가 준비하라고 부탁 드린 거 준비하고 있냐”고 물었다. 선영은 “준비하고 있다”고 답했고, 재영은 “그 준비되는 대로 이가은(윤지유 분) 씨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재영은 “중국에 갈 거다. 당분간 연락 못 할거다. 걱정 말아라. 나 이대로 안 무너진다.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 중국 도착하면 연락 드리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가은은 재영에게 위조여권을 전달하려 했고, 재영의 위치를 파악한 현태는 재영을 찾아갔다. 그 가운데 경찰이 출동했고 재영은 경찰을 피하다가 현태를 발견, 차로 치려고 했다. 하지만 그 순간 장승조의 아버지가 현태를 밀어냈고 대신 차에 치였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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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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