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30일 화요일

  • 서울 18℃

  • 인천 16℃

  • 백령 12℃

  • 춘천 20℃

  • 강릉 11℃

  • 청주 20℃

  • 수원 17℃

  • 안동 16℃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6℃

  • 전주 15℃

  • 광주 16℃

  • 목포 13℃

  • 여수 20℃

  • 대구 21℃

  • 울산 15℃

  • 창원 20℃

  • 부산 16℃

  • 제주 18℃

권오준 포스코 회장 “‘One POSCO’ 만들도록 기여해 달라”

권오준 포스코 회장 “‘One POSCO’ 만들도록 기여해 달라”

등록 2016.06.23 18:25

윤경현

  기자

사례발굴, 직원 자긍심 고취 방안선진기업 워크다이어트 운영체제 벤치마킹젊고 유능한 직원을 발굴..경영층 직원간 소통채널 마련

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웨이DB권오준 포스코 회장. 사진=뉴스웨이DB

“주어진 주제에 대한 위원 여러분의 깊은 고민이 느껴진다. 앞으로도 'One POSCO'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들이 모든 부문에서 솔선해주길 바란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 22일 상반기 과제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참석한 16·17기 영보드 위원 17명의 영보드 위원들은 포스코그룹의 저효율·불필요 제도 및 정책, 시스템 개선방안, 포스코, 프라이드(pride) 회복을 위한 제언을 다룬 과제 등을 발표하고 각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영보드 위원들은 회사업무 전반에 걸쳐 개선사항을 비롯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업무수행안 등을 연구·분석해 회사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경영층에 제안해왔다.
  
첫번째 과제 발표에서는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워크다이어트 발굴과 효율이 낮고 불필요한 제도 및 정책 시스템을 개선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선진기업의 워크다이어트 운영체제에서 벤치마킹 할 점 등을 공유했다.
 
이어 '포스코, 프라이드 회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그룹 대표 성과 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대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직원 자긍심 고취할 것을 제안했다.

영보드는 젊고 유능한 직원을 발굴, 육성해 경영층과 직원간 소통채널을 마련하고자 미국에서 처음 시작된 제도다.

포스코는 1999년 이 제도를 첫 도입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경영전반에 적용하고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