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아시아나, 터키 이스탄불 운항 재개

17일 이후 정상 운항

터키에서 국적기와 비국적기를 통해 귀국편에 몸을 실은 우리나라 국민은 이스탄불 공행 재개 이후 인천행 첫 항공편에 탑승한 110명이 이날 오전 7시37분께 귀국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터키 군사쿠데타가 진압되면서 이스탄불 노선 운항이 재개된다. 

17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인천-이스탄불 노선이 17일 오후 2시15분 출발하는 KE955편부터 정상 운항된다.

대한항공은 체류객 수송을 위해 항공기를 기존 248석에서 291석 규모로 교체 투입한 것.

아시아나항공 또한 현지 공항사장에 따라 10시 20분편 OZ551편이 4시간 늦은 오후 2시30분에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밖에 이스탄불 공항은 16일(현지시간) 오후 12시30분부터 정상화됐다.

터키에서 국적기와 비국적기를 통해 귀국편에 몸을 실은 우리나라 국민은 이스탄불 공행 재개 이후 인천행 첫 항공편에 탑승한 110명이 이날 오전 7시37분께 귀국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