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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리스크 소멸’ 한진그룹株 엇갈려

[특징주]‘한진해운 리스크 소멸’ 한진그룹株 엇갈려

등록 2016.08.31 09:22

수정 2016.08.31 09:25

김민수

  기자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돌입이 임박한 가운데 개장 직후 동반 상승세로 출발한 한진그룹주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1000원(2.66%) 내린 3만6550원에 거래중이다.

반면 한진칼은 500원(2.63%) 상승한 1만9500원, 대한항공은 750원(2.41%) 뛴 3만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날 한진해운 채권단은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지원이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회사 측이 대한항공 유상증자 등을 통해 5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의사를 내비쳤으나, 조양호 회장이 사재출연에 소극적이고 1조원 내외의 부족 자금을 충당하는 데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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