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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SGI서울보증과 화물운송료 결제서비스 MOU 체결

우리카드, SGI서울보증과 화물운송료 결제서비스 MOU 체결

등록 2016.09.28 13:32

이경남

  기자

화물운송시장서 안정적 지급결제 도입

사진 왼쪽부터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최종구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진=우리카드 제공사진 왼쪽부터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 최종구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28일 SGI서울보증과 영세 화물차 운전자 지원을 위한 금융상품 공동 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리카드는 화물운송료 결제 전용카드를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국내 화물운송시장은 소규모 운송주선업체가 많아 운송료 외상거래가 보편화 돼 있어 화물차 운전자들은 화물운송 대금을 배송완료 이후 30일~50일 사이에 수령해 왔다”며 “이로 인해 영세한 개별 화물차 운전자들에게는 매일 발생하는 유류비, 고속도로 통행료 등의 비용이 큰 부담일 수밖에 없었다”고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양 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SGI서울보증이 화물운송료 결제 대금을 보증해 화물운송 시장에 카드결제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도록 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양사간 ‘화물운송료 결제 전용카드’ 및 ‘신용카드신용보험’의 판매를 위한 협력과 공동 마케팅 추진, 새로운 서비스 상품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은 “운송사와 차주 간 편리하게 화물운송료 결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둔다”며 “SGI서울보증과 우리카드가 서로 협력 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정착 및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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