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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등록 2016.10.28 10:15

안민

  기자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소환.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이승철 전경련 부회장 소환.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 상근부회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승철 부회장은 검찰 조사에 앞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난 짧은 답변을 한 후 청사 않으로 들어갔다.

검찰은 28일 오전 10시 이승철 부회장을 불러 미르·K스포츠 재단의 설립과 모금 과정과 모금 경위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최순실 씨, 또다른 '비선 실세' 노릇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차은택(47) 광고 감독이 두 재단 설립 과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에 있다.

전경련은 최순실 씨가 사유화하고 자금을 유용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미르·K스포츠 재단을 위해 대기업들이 800억원에 가까운 기금을 내놓는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르는 지난해 10월, K스포츠는 올해 1월 각각 설립됐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초고속 법인 설립 허가, 창립총회 회의록 거짓 작성 등이 불거지면서 '보이지 않는 손'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검찰은 전날 오후 9시30분께 검찰에 전격 출석한 최순실씨의 최측근 고영태(40)씨를 상대로 밤샘 조사를 벌이며 본격적으로 수사에 임하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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