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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층에 겨울나기 연료 지원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층에 겨울나기 연료 지원

등록 2016.11.28 07:40

강기운

  기자

장애가구 등 72가구에 연탄 등유 땔감 등 지원

전라북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송상모)는 동절기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층 사랑의 연료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작년까지는 연탄만 지원 하였는데, 올해는 등유 등 다른 연료도 지원하게 되어 폭 넓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고유가 등에 따른 에너지 사용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빈곤층 난방비 해소를 위해 이번 저소득층 연료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저소득층에 겨울나기 연료 지원 기사의 사진

지원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저소득에너지빈곤가구 가운데 장애가구와 노인, 아동 등을 우선순위로 72가구를 선정하였고, 가구당 등유 200리터, 연탄 300장, 땔감 1톤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자는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2주간의 실사를 통해 지원가구를 선정하였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사회복지협의회, 장애인복지관, 진안의료원, 청소년수련관 등 자원봉사자들의 연료지원 가구를 직접 방문해 등유, 연탄, 땔감 등을 전달하였다. 연료 지원을 마친 사회복지협의회 송상모회장은 “연탄이나 땔감 등은 서민 가정의 중요한 난방 에너지 수단” 이라며 “오늘 이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단의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저소득가정의 난방 지원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연탄을 기부하며 이웃들에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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