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애향운동본부, 본부장 이·취임식 개최

박재만 본부장 취임, 애향대상 시상식 및 모범학생 장학금 전달

전라북도 임실군애향운동본부는 20일 군민회관 예식장에서 ‘애향대상 및 본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취임식은 지난 2013년 취임한 송병섭 본부장이 이임하고 박재만 신임본부장이 취임했다.

특히, 올해 처음 제정된 애향대상에 홍춘표 재경임실군향우회장과 김병이 재전임실군향우회장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모범학생 3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박재만 신임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누구보다도 임실인의 긍지를 살리고 임실사랑에 앞장서며 ‘강하고 힘 있는 행동으로 실천하여’ 라는 애향운동의 이념과 가치로 고향사랑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애향대상을 수상한 홍춘표 재경향우회장은 “앞으로도 임실의 긍지와 사랑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에 더욱 더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병이 재전향우회장은 “항상 임실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고향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힘을 보태며 살아왔다”며, “어디에 있든 늘 지역 발전을 위해 힘껏 일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