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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KB의 디지털 금융 목표는 시장 선도”

윤종규 KB금융 회장 “KB의 디지털 금융 목표는 시장 선도”

등록 2017.01.09 08:32

조계원

  기자

2017년 그룹경영진 워크숍 개최

KB금융 2017년 경영진 워크숍 /사진=KB금융KB금융 2017년 경영진 워크숍 /사진=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올해 중요 과제로 선정했다.

윤 회장은 지난 6일 전 경영진을 대상으로 하는 2017년 그룹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하고, KB의 2017년 전략과제인 ‘CODE 2017’을 발표했다.

‘CODE 2017’은 ▲Customer with KB(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 ▲One-Firm KB(차별적 시너지 창출을 통한 그룹 종합경쟁력 1위 달성), ▲Digital KB(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 ▲Evolution & Dynamic KB(역동적 Biz Platform 구현)의 실행 등 4가지 전략과제이다.

KB금융에 따르면 특히 이번 워크숍의 화두는 '디지털 금융'으로 앞으로 다가 올 제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파고 속에서 금융의 생존전략은 무엇이며, 디지털 금융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워크숍에서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금융과 관련하여 각계의 외부 전문가 들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하였으며, 이를 KB금융그룹에 어떻게 적용할지 논의를 위해 내부 경영진들과 외부 패널간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연에는 금융업계에 혁신적인 경영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이 참석해 경영특강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혁신DNA에 대해 공유하고, KB의 디지털 금융에 대한 현 주소와 향후 대책이 논의됐다.

윤 회장은 이날 “경쟁사이지만 배울 것은 배워야 하며, 승자 독식이 원칙이 적용되는 미래 금융에 대해서는 반드시 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며 "디지털 금융을 통해 KB가 미래 금융의 First Mover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차별적 경쟁력을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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