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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남 대표 “올해는 제주항공 가능성 평가받는 해”

최규남 대표 “올해는 제주항공 가능성 평가받는 해”

등록 2017.01.25 19:42

임주희

  기자

임직원들과 영화 ‘허드슨 강의 기적’ 관람

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 사진=제주항공 제공최규남 제주항공 사장 , 사진=제주항공 제공

최규남 제주항공 대표가 창립 12주년을 맞은 제주항공의 재도약을 다짐했다.

25일 최규남 대표는 제주항공 창립 12주년을 맞아 김포공항 롯데몰 롯데시네마에서 임직원들과 영화 ‘허드슨 강의 기적’ 관람했다.

이후 최 대표는 “지난 12년 우리는 ‘대한민국의 민간항공 역사는 제주항공이 쓴다’라는 자부심으로 ‘항공 여행의 일상화’ 등 우리 국민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트렌드 세터로서의 눈부시게 성장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12년 전 취항을 준비하던 시기의 자율과 창의, 신뢰와 협력, 그리고 개방과 공유 등 ‘스타트 업 컬쳐(Start-Up Culture)’는 지금도 제주항공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그동안 여러분은 시장의 변화를 주도해 항공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정부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하는 깊은 지식과 경험을 갖춘 프로페셔널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과거의 성공 방정식은 미래의 성공을 담보해주지 않는다며 “올 한 해 국내외 많은 불확실성과 혼란으로 기업들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으며 기업경영은 하루 하루 살얼음판을 걷듯이 위태롭다. 올해는 제주항공이 그동안 쌓아온 업적과 미래의 가능성에 대한 평가를 받는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실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창의적 사업모델을 추구를 강조,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내어 더 많은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임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열정 어린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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