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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모두투어, 사드 이슈로 인한 영향 제한적”

교보證 “모두투어, 사드 이슈로 인한 영향 제한적”

등록 2017.02.07 08:39

장가람

  기자

교보증권은 7일 모두투어에 대해 지금과 같은 여행객 수 증가가 지속된다면 지난해보다 유가가 상승한 올해, 투자 매력이 급상하는 시기로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사드 이슈로 인한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사드로 인한 할인율 적용은 더 이상 불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보다 11.6%, 123.3% 증가한 591억원과 38억원을 기록했다”며 밝혔다. 시장점유율도 같은 기간 내 0.1% 증가한 11.1%를 기록했다.

이어 그는 “패키지 여행객 비중 감소 우려가 존재하나 여전히 패키지 여행에 대한 절대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패키지 여행 수요 증가로 실적은 증가하고 종속회사인 자유투어의 적자폭을 빠르게 축소시키며 흑사전환 시기를 앞당 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모두스테이는 호텔 확장 시기 조절이 가능해 사드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고 아웃바운드 대상 호텔 확장이 가능해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수혜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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