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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NHN엔터, 페이코 물적분할 긍정적···목표가↑”

메리츠종금증권 “NHN엔터, 페이코 물적분할 긍정적···목표가↑”

등록 2017.02.13 07:55

정혜인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NHN페이코 주식회사 설립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7억원, 45억원을 기록했다”며 “당사 추정치인 매출액 2210억원, 영업이익 89억원보다 소폭 하회했으나 전분기 대비 개선에는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가 NHN페이코 주식회사 설립을 결정한 것이 주가에 긍정적인 이슈라고 평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일 NHN페이코 주식회사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가 지분 100%를 소유하는 단순 물적분할로 주주총회는 3월 24일이며 분할기일은 4월 1일”이라며 “분할의 목적은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특화된 의사결정으로 경영효율 및 위험분산, 책임경영체제 확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그는 “페이코 분할로 향후 주요 마케팅비용과 동글 등의 비용 부담이 외부 파트너와의 전략 적 제휴 및 적극적 투자유치로 감소될 수 있다”며 “게임사업과 페이코 서비스, 기타 자회사들의 가치가 분리, 재평가됨에 따라 기업가치 제고돼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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