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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내일 이재용 부회장 소환···구속 후 첫 조사

특검, 내일 이재용 부회장 소환···구속 후 첫 조사

등록 2017.02.17 17:20

강길홍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18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소환 조사한다. 이 부회장 구속 후 첫 조사다.

특검은 17일 브리핑에서 “내일(18일) 이재용 부회장의 소환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정확한 소환 시각은 추후 공식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구속되기 이전인 지난달 12일과 이달 13일 두차례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구속 이후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은 1차 수사 기한인 이달 28일 전에 이 부회장을 기소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법 규정에 따라 기소 이후 공소유지도 특검팀이 참여한다.

특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므로 앞으로 남은 수사 기간에 미비한 사항을 보완해서 향후 공소 유지에도 문제가 없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현재 서울구치소의 6.56㎡(약 1.9평)짜리 독방에 수감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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