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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편의점·마트서 ‘동전 거스름돈’ 사라진다

4월부터 편의점·마트서 ‘동전 거스름돈’ 사라진다

등록 2017.03.03 18:29

정백현

  기자

한은,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자 선정잔돈 동전 대신 카드 포인트로 적립 가능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 추진에 참여하게 될 12개 업체를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

한은은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등 편의점 3개 업체와 롯데쇼핑(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슈퍼), 이마트 등 대형 유통채널 2개 업체 등 총 5개 유통업체와 한국스마트카드, 이비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 7개 선불 사업자를 ‘동전 없는 사회’ 시범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동전 없는 사회’는 각종 상점에서 물품 구입대금을 결제한 후 발생하는 잔돈을 동전으로 주지 않고 선불 전자 지급수단에 적립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시범 사업자들이 동전 적립을 위한 시스템 변경 작업을 끝내는 오는 4월부터는 전국의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물건을 사고 난 뒤에 받는 거스름돈은 직접 받지 않고 각 매장별로 해당하는 카드 포인트로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편의점 CU에서는 T-머니와 캐시비, 신한FAN충전, 하나머니 등의 적립수단을 제시하면 해당 카드에 포인트를 적립시킨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에서는 캐시비와 네이버페이포인트로 적립이 가능하며 신세계그룹 계열의 위드미와 이마트에서는 SSG머니, 롯데쇼핑 계열 매장에서는 L.Point 적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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