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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첫 번째 PHEV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출시

토요타, 첫 번째 PHEV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출시

등록 2017.04.11 14:20

김민수

  기자

토요타, 첫 번째 PHEV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출시 기사의 사진

토요타가 출시한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이 국내에 첫 선을 보였다.

토요타 코리아는 1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한국 토요타 자동차의 복합문화공간 ‘CONNECT TO’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 코리아가 소개하는 첫 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17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바 있다.

토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특히 토요타 최초로 사용되는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이 포함됐다.

또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로 EV 모드 최대주행거리를 40km까지 끌어올렸고, 연비 역시 국내 판매 중인 PHEV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CS 모드기준(가솔린 주행시) 21.4km/L, CD 모드기준(EV 주행시) 6.4km/kWh 달성했다.

차량 전면에는 토요타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 킨 룩(Keen Look)과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통해 낮아진 무게 중심의 조화로 프리우스 프라임만의 존재감을 어필했다.

LED가 적용된 프런트 램프는 ‘Quad-LED 프로젝트 헤드램프’로 샤프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리어에는 토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를 적용, 프리우스 프라임만의 독특한 실루엣을 표현한 것은 물론 연비 향상에도 성공했다.

아울러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과 함께 최상의 실내 마감 품질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친환경차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상용차 프리우스 론칭 20주년과 함께 글로벌 누적 판매도 400만대를 돌파하는 성과를 누렸다”며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화 함께 퀄리티 높은 서비스 강화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우스 프라임의 가격은 부가가치세(V.A.T) 포함 483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정부로부터 친환경 차량으로 인정받아 구매시 최대 270만원의 세제혜택과 함께 500만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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