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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약, 17년 만에 CI 리뉴얼···‘글로벌’ 의미 강조

서울제약, 17년 만에 CI 리뉴얼···‘글로벌’ 의미 강조

등록 2017.04.12 10:31

차재서

  기자

서울제약이 17년 만에 기업 CI를 리뉴얼했다. 사진=서울제약 제공서울제약이 17년 만에 기업 CI를 리뉴얼했다. 사진=서울제약 제공

서울제약이 17년 만에 기업 CI를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제약의 새 CI는 ‘글로벌화’에 대한 이미지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부터 화이자에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공급하고 있으며 작년 7월 다국적 제약기업 산도스와도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글로벌화를 목표로 이란 등 중동·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수출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이에 서울제약은 이번 CI에 디지털화된 현대적 감각의 영문자로 글로벌의 의미를 부각시켰다. 둥근 원은 서울제약이 추구하는 인본사상과 인류애, 건강과 건강을 통한 행복을, 정사각형은 강인한 도전정신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뜻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은 “이번 CI 교체를 기점으로 2017년은 서울제약이 세계로 본격 진출하는 제 2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울제약은 스마트필름 특허기술 외에도 신약개발과 해외 선진시장 진출을 목표로 cGMP 수준의 공장을 오송생명과학 단지 내에 건설했으며 2013년 준공을 마쳤다. 또 2015년에는 KGMP 승인을 받아 올 3월부터 가동에 돌입했다.

아울러 서울제약은 2015년 10월 김정호 사장 취임 이후 혁신적인 영업과 효율적 조직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6년 매출 459억원과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미출은 2.7%, 영업이익은 340% 늘어난 수치다. 또 당기순이익은 전년의 7억8000억원 순손실에서 8억여원의 순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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