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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 배정남, 구르기 하며 ‘컬투’ 입장···“또 당했네”

‘보안관’ 배정남, 구르기 하며 ‘컬투’ 입장···“또 당했네”

등록 2017.05.15 14:49

김선민

  기자

‘보안관’ 배정남, 구르기 하며 ‘컬투’ 입장. 사진=SBS FM ‘두시탈출 컬투쇼’‘보안관’ 배정남, 구르기 하며 ‘컬투’ 입장. 사진=SBS 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안관'이 유쾌한 공약 이행을 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보안관' 200만 돌파 기념으로 조진웅 이성민 김성균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성민 김성균은 앞서 '컬투쇼'에 출연해 관객 200만을 돌파하면 재출연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관객이 200만을 넘기자 공약 이행을 위해 이성민 김성균 뿐 아니라 조진웅 배정남도 스튜디오를 찾은 것.

먼저 조진웅은 허리띠를 푸르고서 채찍질을 하며 등장했다. 이어 배정남은 구르기로 입장했고, 나머지는 허리띠를 풀고 박수를 치며 들어왔다.

이에 컬투는 "500만에 한번 더 나와서 굴러달라"라고 흥행을 기원했다.

이성민이 "배정남 혼자 구른 것 아냐"고 하자 배정남은 "또 당했네"라며 "공약한 줄도 몰랐다"며 "그저 나간다고 하니까 따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배정남은 "같이 구르기로 했는데 또 속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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