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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

K-ICT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

등록 2017.05.16 09:38

강기운

  기자

전주시·전북도, 미래형 테카르트(Tech+Art) 육성 위해콘텐츠 제작지원, 전문인력 양성,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전북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VR(가상현실)콘텐츠와 미디어파사드 공연 등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을 융합한 스마트미디어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K-ICT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개소 기사의 사진

전주시와 전북도는 15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실외행사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서석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장, 이기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장, 정운천 국회의원,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ICT 전북(전주) 스마트미디어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스마트미디어센터는 전북도 및 전주시가 지난해 7월 미래창조과학부의 ‘2016 K-ICT 지역스마트미디어센터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ICT산업 전문육성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디지털 사이니지 융합기반의 스마트미디어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구축과 운영을 맡게 된다.

K-ICT 전북(전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전북정보산업지원센터 내 662.5㎡ 규모로 구축됐으며, 1층 사이니지스튜디오&미디어랩은 사이니지 융합콘텐츠와 미디어파사드 제작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또, VR콘텐츠 개발 및 운영시스템, 사이니지 광고 플랫폼 관제시스템이 운영된다.

건물 3층에는 1인 동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는 크로마키스튜디오와 입주기업 또는 관련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회의할 수 있는 네트워킹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는 스마트미디어 교육실도 마련됐다.

센터의 시설 및 장비는 1인 창조기업과 관련 예비창업자 등 누구나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미디어센터는 향후 전주지역의 특화로 미디어파사드와 사이니지 광고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교육,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제작지원,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창업 인큐베이팅 및 전문가 멘토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개소식에서는 식전행사로 스마트미디어산업 정보공유 및 미래발전전략 논의를 위해 관련분야 교수와 기업대표 등 국내 산·학·연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전주사이니지전토포럼 운영위원회가 마련한 ‘제3회 전주사이니지전토포럼’도 열렸다. 포럼은 △생태디지털도시 전주로의 진화를 주제로 한 5인의 패널토의, △㈜써티데이즈의 ‘사이니지 인터랙션 사례와 최신기술 동향’발표 △드론군집공연 기술을 보유한 ㈜네온테크의 ‘융복합 드론 공연 제작사례 발표’로 꾸며졌다.

또한, 개소식 기념행사로 ‘미리보는 센터 VR시연’도 진행됐다. 360도 VR촬영은 센터의 최신장비인 VR카메라(Hybrid 5CAM VR)로 지역의 VR제작업체가 직접 촬영·편집했으며, 김승수 전주시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접 시연하고 참석자들은 대형 영상화면을 통해 센터의 시설 및 장비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개소식 및 VR시연이 끝난 후에는 사이니지스튜디오&미디어랩, 크로마키 스튜디오, 기업입주실, 네트워킹룸, 교육실 등 시설을 함께 둘러봤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오늘 개소한 스마트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사이니지 콘텐츠 제작 및 개발지원 등 스마트미디어산업의 상용화를 지원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와 혁신에 적극 대응하겠다”라며 “미래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스마트미디어센터 입주문의 및 시설 및 장비 이용 등에 대한 사항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콘텐츠융합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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