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찾는 관광객을 시내로,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추진 방안으로는 축제기간 중 관내 모든 숙박시설(일반 숙박업소, 팜스테이, 템플스테이, 맛조이 농가 등) 이용 관광객들에게 숙박시설 1객 실당 2,000원 상당에 축제 체험권 및 농특산물 구입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축제 체험권 및 농특산물 구입권은 숙박 및 예약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행사장 구정문, 신정문 안내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이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시내로 유도하며 시내권에서 쓰는 1인당 소비규모 확대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시내권에서는 KBS국악한마당 등 전야제 행사와 5일간 불꽃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벽골제에서는 그간 축제 개․폐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해 왔던 ‘지평선 판타지 쇼’가 단순 불꽃놀이를 넘어 서치, 레이저를 가미한 3차원 조명기법을 도입하여 기존 70m에서 140m 등 와일드 형으로 더 강화된 시즌2가 쌍룡마당에서 5일간 가을밤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며, 야간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희망 풍등 날리기’, ‘지평선 등불’, ‘별자리 관측’을 마련하여 야간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2017년에는 김제지평선축제가 더 이상 스쳐가는 곳이 아닌 먹고, 자고, 체험하고, 느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오감만족의 체류형 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전력을 질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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