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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무안군수화통역센터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목포대, 무안군수화통역센터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등록 2017.07.25 17:18

오영주

  기자

청각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 지원 합의

목포대가 24일 무안군수화통역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목포대가 24일 무안군수화통역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와 무안군수화통역센터(센터장 이관)는 지난 24일 목포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동철 학생취업처장 및 이관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청각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및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한 전문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 ▲청각 장애학생의 수업 외에 세미나 및 동아리활동 등 청각 장애학생이 수화통역사의 참여를 원할 경우에도 원활한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수화통역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기타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목포대 박동철 학생취업처장은“이번 무안군수화통역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청각장애학생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위한 전문 수화통역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 교육활동의 편의 제공 등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 설립된 무안군수화통역센터는 지역 청각장애인들에게 언어(수어) 소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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