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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정식 영업 하루 만에 계좌 30만건 돌파

카카오뱅크, 정식 영업 하루 만에 계좌 30만건 돌파

등록 2017.07.28 09:25

차재서

  기자

국내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공식 출범.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국내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공식 출범.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국내 2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영업 시작 하루 만에 30만건을 웃도는 신규 계좌개설 건수를 기록했다.

28일 한국카카오뱅크는 오전 8시 현재 신규 계좌개설 건수 30만5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앱 다운로드수는 65만2000건, 수신(예·적금) 740억원, 여신(대출) 5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는 카카오뱅크의 첫 달 영업 목표를 넘어서는 수치다. 당초 카카오뱅크 측는 첫 달 25만 건의 신규 계좌 개설을 목표로 잡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 KB국민은행, 우정사업본부, SGI서울보증보험 등 9개사가 주주로 참여한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오프라인 지점 없이 모바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는 카카오뱅크 앱을 다운받은 뒤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치면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거래를 시작할 수 있다. 계좌를 개설한 뒤에는 누구나 동등한 금리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모바일에서 완결되는 은행 서비스를 목표로 고객 중심 철학이 반영된 카카오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면서 “카카오뱅크의 대고객 서비스 시작은 은행을 이용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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