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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 공식 퇴임···‘역대 최단명’

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 공식 퇴임···‘역대 최단명’

등록 2017.09.18 17:30

장가람

  기자

한국거래소 정찬우 이사장이 취임 1년 만에 공식 퇴임했다. 이로써 정 이사장은 역대 최단명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찬우 이사장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비공개로 퇴임식을 가졌다. 차기 이사장 선임 때까지 이사장 업무는 안상환 경영지원본부장(부이사장)이 권한을 대행한다.

앞서 정찬우 이사장은 지난 17일 사의를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며 이사장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밝혔다. 차기 이사장 선임때까지 이사장직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이사장 후보를 추가 공모하며 선출 일정이 늦춰지자 퇴임 일정을 앞당겼다.

정 이사장은 지난 해 10월부터 거래소 이사장 임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인선 당시부터 박근혜 정부의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었다.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에서 참고인 조사 및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도 했다.

한편 거래소 측은 이달 26일까지 이사장 후보 추가 공모를 거쳐 다음 달 24일 면접 심사 후 후보를 최종 추천한다. 이사장 선임은 10월 말 임시 주총에서 이뤄진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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