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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추석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점검

이주열 한은 총재,추석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 상황 점검

등록 2017.10.09 16:51

신수정

  기자

국제금융시장 상황 점검. 사진=한국은행 제공.국제금융시장 상황 점검.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9일 오후 2시 30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추석 연휴기간 중 국제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투자운용1부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기간중 국제금융시장은 큰 불안요인 없이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는 경제지표 호조 등으로 주가와 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달러화가 소폭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로지역의 경우도 일부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한국 관련 지표는 북한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에도 불구하고 CDS프리미엄은 낮아지고 NDF 원/달러 환율은 좁은 범위에서 등락했다.

이주열 총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전개양상 등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서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에는 적기에 안정화 조치를 시행하는 등 적극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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