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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글로벌 경쟁사 대비 크게 저평가···목표주가 340만원 유지”

미래에셋대우 “삼성전자, 글로벌 경쟁사 대비 크게 저평가···목표주가 340만원 유지”

등록 2017.11.28 10:47

장가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2018 기준 밸류에이션은 PER(주가수익비율) 8.1배로 여전히 글로벌 경쟁사 대비 크게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0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4분기와 내년 1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분 영업이익은 각각 10조9000억원, 11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타이트한 메모리 수급이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페이스북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IT 업체들이 투자를 계속 늘리고 있어 양호한 서버DRAM 수요가 지속 중”이며 “특히 최근 HBM(High Bandwidth Memory)등 고부가가치 DRAM 수요가 매우 좋은 것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PCDRAM은 여전히 수요가 부진하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 미만으로 줄어들어 실적에 끼치는 영향이 크게 감소했고 수급에 영향을 끼치는 변동 폭이 가장 큰 제품은 모바일DRAM인데 최근 수요가 살아나고 있다”며 “강한 DRAM 수급 대비 NAND 가격은 향후 소폭 하락하며 수급 균형을 이룰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하락에도 불구하고 2018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6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할 것”이며 “반도체부문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0% 증가하며 전체실적 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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