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4개 대학 연합 캡스톤 디자인 성과발표회 개최

광주여대·목포가톨릭대·초당대와 산학협력 성과 공유

동신대를 비롯한 광주‧전남지역 4개 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 성과발표회가 22일 오전 11시 동신대학교 중앙도서관 로비와 동강홀에서 개최됐다.

동신대, 광주여대, 목포가톨릭대, 초당대 등 4개 대학은 이날 교수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각 대학별로 추진해왔던 캡스톤 디자인 우수 사례를 전시하며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LINC사업에 이어 올해부터 LINC+사업까지 연속 수행하고 있는 동신대학교가 그동안 쌓아온 산학협력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확산하고, 각 대학들의 역량과 노하우를 공유해 동반성장을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4개 대학은 지난 2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학 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 1년 동안의 성과를 모아 이날 성과발표회를 갖게 된 것이다.

도서관 로비에 마련된 전시회에는 동신대학교 8개 학과 9개 작품, 광주여대 2개 학과 7개 작품, 목포가톨릭대학교 1개 학과 2개 작품, 초당대학교 3개 학과 5개 작품, 동신대 제약공학과-광주여대 미용과학과 연합 작품 1개 등 25개 우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이우곤 이우곤HR연구소장이 ‘2018 취업시장 빅 트렌드 전망과 블라인드 채용시장 분석’이라는 주제의 초청강연을 통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4개 대학은 성과발표회에 앞서 25개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실시해 동신대 작업치료학과 ‘1조원의 가치’ 팀의 ‘Split for Cooking’을 대상작으로 선정했으며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을 선정해 이날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