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게임 ‘애니팡’ 신화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 사임

국민 모바일게임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가 사임했다. 사진=선데이토즈 제공

국민 모바일게임 ‘애니팡’ 시리즈를 개발한 선데이토즈의 이정웅 대표가 사임했다.

선데이토즈는 8일 이정웅 대표가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사내이사직도 내려놓으며 퇴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퇴사 사유나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선데이토즈는 김정섭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선데이토즈는 앞서 지난해 12월 초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투자전략담당인 김정섭 전무를 신임 대표로 영입해 이정웅 대표와 각자 대표체제로 경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정웅 대표는 2009년 선데이토즈를 창립하고 애니팡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두며 국내 모바일 소셜게임 시장을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