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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내 삶이 달라집니다’ 첫 일정으로 도봉구 어린이집 방문

文대통령, ‘내 삶이 달라집니다’ 첫 일정으로 도봉구 어린이집 방문

등록 2018.01.24 17:42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한 모습.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도봉구 소재 어린이집을 방문한 모습.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내 삶이 달라집니다’의 첫 번째 현장 일정으로 서울 도봉구 인근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했다. ‘내 삶이 달라집니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내용을 점검하는 청와대의 현장 방문이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국민들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한그루어린이집 방문 관련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보육료 부담이 낮은 국공립어린이집을 방문해 부모들이 체감하는 정책내용과 현장 얘기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한그루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유아들과 함께, 마술을 관람했다. 이후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간담회 때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이 말하는 ‘국공립어린이집 이용경험’과 ‘근무환경 및 건의사항’ 등을 경청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높여 국가책임보육을 강화하겠다는 정부 정책 방향이 옳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공립어린이집의 질이 좋은 것은 선생님 처우와 신분을 보장한 것이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민간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이에 대한 지원을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한그루어린이집 영유아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답’ 털모자를 선물했다. 또 영유아들의 창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전이수 어린이작가(9세)가 쓴 ‘새로운 가족’, 구름빵 작가로 유명한 백희나 작가의 ‘알사탕’, 전래동화 ‘토끼와 호랑이’ 등 동화책 3권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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