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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작년 영업익 5242억 적자.. 수주절벽 실적 반영

삼성重, 작년 영업익 5242억 적자.. 수주절벽 실적 반영

등록 2018.01.26 17:28

윤경현

  기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뉴스웨이DB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사진=뉴스웨이DB

삼성중공업은 26일 공시를 통해 매출 7조9012억원, 영업이익 적자 5242억원, 당기순이익 적자 3407억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2017년 연간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영업이익이 5242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은 2015~2016년 수주절벽에 따른 매출급감으로 2018년 이후 고정비 부담 증가로 인해 작년 수주한 일부 공사에서 예상되는 손실 충당금과 인력 구조조정에 따른 위로금 및 강재가 인상에 따른 원가증가 등을 실적에 반영한 결과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시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19년부터는 매출이 회복되고 흑자 전환도 기대된다”면서 “고부가가치 특수선 수주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해양플랜트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 고정비 절감을 위한 자구노력 지속으로 당면한 위기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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