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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삼성전자 액면분할 대응 TF구성···‘8일 첫 회의’

한국거래소, 삼성전자 액면분할 대응 TF구성···‘8일 첫 회의’

등록 2018.02.06 18:34

장가람

  기자

한국거래소가 삼성전자 액면분할 대응을 위해 TF팀을 구성해 논의한다.

거래소는 오는 8일 삼성전자 주식분할에 따른 시장영향에 효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장참여자를 중심으로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논의 예정이다.

TF는 거래소 업무 담당자 외에도 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 증권‧선물회사, 자산운용사 등 약 20여명의 시장참여자로 구성된다.

TF는 삼성전자 주식분할로 인한 매매거래 정지 때 주식‧파생상품‧증권상품 등 개별 시장별 영향을 분석하고 향후 현행 주식분할 때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단축하는 방안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 주식분할이 주주총회(3월 23일) 결의 후 절차가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해, 이전까지 구체적 개선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거래소 측은 “매매거래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투자자의 환금성 제약과 시장 충격을 고려해 현행 매매거래정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달 31일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삼성전자 주식분할 공시에 따른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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